아탈란타 vs 토리노
2022.09.02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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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탈란타 (이탈리아 세리에A 리그 6위 / 승무승패패)
개막 이후 2승 1무를 기록 중,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AC밀란(1-1)상대 승점을 확보하며 이전 시즌 상위 전력에게 약했던 모습과 상반된 모습을 보이며 리그 돌풍의 팀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스페리니 감독의 전술 수정이 빛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이전 시즌 ‘닥공’ 그 자체로 상당히 공격적인 전술 기조였지만 철저히 템포를 늦춘 후 강한 압박과 볼 탈취 후 전방에 빠른 침투 패스로 골문을 노리는 효율적인 축구로 변화했다. 무엇보다 ‘신입생’ 오콜라(CB)의 이른 리그 적응으로 인해 수비 조직력 구축에 어려움이 없다. 후술하겠지만 최근 물오른 페이스의 ‘1선’ 사나브리아(FW), 블라시치(FW)에게 일격을 맞을 공산이 크지만 최대 한 골 이내의 좋은 수비를 기대해도 좋을 것입니다. 공격진 역시 적적한 영입으로 강화에 성공했다. 루크먼(FW), 보가(FW)등 빠른 공격자원으로 빠른 템포의 공격 전술에 부합한 선수들을 영입했다. 또한 ‘핵심 1선’ 무리엘(FW), 자파타(FW)역시 건재한 상황, 이번 일정 ‘핵심 수비’ 지마(CB)의 부상으로 인해 실점이 잦은 토리노 상대 득점을 기록하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토리노 (이탈리아 세리에A 리그 7위 / 승무승패승)
토리노 역시 개막 이후 2승 1무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 특히 상위전력 라치오(0-0)경기에서 봤듯이 특유의 점유율 축구로 승점 확보에 어려움이 없는 모습입니다. 현재의 페이스라면 의외의 결과를 기록해도 전혀 손색없는 기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유리치 감독의 짜임새 있는 수비 플랜이 주요하다. 이전 시즌 원정에서의 부진한 경기력을 극복하고자 선 수비- 후 역습 기조로 실점 억제에 큰 중점을 두고 있는 상황, 특히 ‘핵심 수비’ 브레메르(CB), 지마(CB)의 이탈로 부득이하게 수비 조직력이 흔들리고 있지만 점유율을 포기한 채 철저한 효율적인 축구로 최소 실점을 기록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이번 일정 역시 최대 한 골 이내의 실점을 기대해도 좋을 것입니다. 특히 공격진의 성과가 뚜렷하다. ‘핵심 1선’ 사나브리아(FW / 최근3경기 1골)를 필두로 ‘신성’ 펠레그리(FW), 블라시치(CAM)등 공격진의 합과 특유의 연계플레이가 잘 어우러지며 ‘해결사’ 벨로티(FW)의 공백을 메꾸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만 원정 약세와 상위권 전력의 조직적인 수비에 다소 고전했던 상황, 득점을 기록하는데 어려움은 없겠지만 다득점을 기록하기엔 다소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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