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냐 vs 살레르니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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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냐 (이탈리아 세리에A 리그 16위 / 패무패승패) 

전형적인 리그 중-하위권 전력, 비록 리그 상위권 팀인 AC밀란(2-0 / 패), 라치오(2-1 / 패)상대 승점 확보에 실패했지만 비슷한 수준의 엘라스베로나(1-1)경기마저 승리하지 못하며 다소 아쉬운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선 수비진의 안정감을 찾는 것이 시급한 상황, 위에 언급했듯 매 경기 실점을 허용하며 실점 억제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핵심 수비’ 테아테(CB), 히키(CB)가 이적하며 수비 조직의 리더가 없는 상황, 3-4선간 라인 유지의 실패하며 상대방의 빠른 역습에 쉽게 공략당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정 집요하게 상대 배후공간 침투와 빠른 템포의 공격전개가 주된 ‘공격 플랜’인 살레르니타나의 공격진 상대 실점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입니다. 설상가상으로 공격진 역시 이렇다할 활약상을 찾기 힘든 모습입니다. 특히 미하일로비치 감독의 중원의 수적 우위를 갖은 채 다소 높은 점유율 축구와 빠른 템포의 공격이 통하지 않는 상황, 무엇보다 아르나우토비치(FW / 최근 3경기 2골)를 제외한 다른 1-2선의 영향력이 전무한 상태다. 이번 일정 역시 득점을 기록하는 것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살레르니타나 (이탈리아 세리에A 리그 11위 / 승무패패무)

나름 경기력이 개선된 모습을 보이는 상황, 개막전 로마(1-0 / 패)경기 패배한 이후 1승 1무를 기록하며 승점 확보에 성공했다. 후술하겠지만 짜임새 있는 수비 조직력을 보여주며 3경기 1실점을 허용, 실점 억제에 큰 장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위에 언급했지만 수비진의 퍼포먼스는 감히 놀라울 정도다. 시즌 개막전 공-수 전반적인 영입으로 조직력의 문제가 우려스럽지만 기옴베르(CB) – 파시오(CB) – 브론(CB)의 3백 조합의 견고한 모습과 빌헤나(CDM), 쿨리발리(CDM), 마조레(CDM)의 중원 싸움도 나름 경쟁력을 갖춘 모습으로 쉽사리 실점을 허용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다만 공격진의 활약은 아직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이전 삼프도리아(4-0 / 승)경기 ‘핵심 1선 듀오’ 보나촐리(FW) – 디아(FW)가 골을 기록하며 반등했지만 최근 2경기에서 1골만 기록했을 정도로 다소 부진했던 상황, 그나마 위안인 점은 공격진의 합과 유기적인 연계플레이가 잘 이뤄지며 위협적인 장면을 많이 만들었다는 점인데 보나촐리(FW), 디아(FW)가 골을 기록하며 페이스를 올리는 모습으로 이번 일정 득점을 기대해도 좋을 것입니다.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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